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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 양광교회 목회서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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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리랜드 작성일20-03-22 09:04 조회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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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4

 

사랑하는 양광가족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교회에서 여러분과 예배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예배를 드린 지 이제 어느덧 한 달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언제쯤 자유롭게 예배당에서 예배드릴 수 있을까? 많이 궁금해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워낙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아서 속 시원하게 정확한 날짜를 말씀드릴 수 없어 저도 참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물론 예배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아니 더욱 사모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양광가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참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담임목사로서 여러분의 건강과 교회가 지녀야할 공적책임을 다하면서 사회 안정을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한동안 100명 이상의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다가 어제 87명으로 줄어서 기뻤었는데 오늘 다시 확진자들이 147명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런 지표들을 놓고 볼 때 아직 마음을 쉽게 놓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학교개학은 46일로 3차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긴급한 상황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목회실과 기획위원회에서는 오늘 새벽에 기도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결정하여 여러분에게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1. 44()까지 2주 연장하여 교회출입문을 닫도록 하겠습니다. 22일과 29일 주일예배,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는 이번 주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배실황중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광교회 홈페이지나 양광교회 유튜브채널을 꼭 구독하여 주시고 잘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사태로 우리 일상의 패턴들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도 나태해질 염려도 있습니다. 목장식구들이 서로 온라인으로 예배에 꼭 참여할 수 있도록 권면해주시길 바랍니다. 카페와 어린이도서관, 중보기도모임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쉽니다.

 

2. 사회봉사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병이어 반찬봉사는 한 달 동안 쉬다보니까 돌봐야할 사각을 방치하는 것 같아 교회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지 않고 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여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양광교회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은평지방 안에 있는 많은 미자립교회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은평지방에 속한 모든 미자립교회으 이번 달 월세를 지원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려고 합니다. 우리 양광교회가 이렇게 선교하고 구제할 수 있는 교회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이 여러분이 정성껏 헌금을 해주셔서 가능한 일입니다. 양광가족여러분! 가능하시면 멈춤이 없이 매월 지속적으로 양광교회의 선교와 구제 사역에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헌금계좌로 헌금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십일조헌금/ 우리은행 1005-001-607501 양광교회

감사헌금 / 우리은행 1005-301-607495 양광교회

 

3. 목장모임이 한 달 동안 이루어지지 못해 참 안타깝습니다. 2-3주 이 상항이 더 진행될 것 같은데 같은 공간에서 목장식구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서로 전화나 카톡, 문자 등으로 영적인 교감을 풍성하게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낯선 경험을 지나면서 양광신앙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경험하고 우리가 서로 기도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4. 어린이들과 중,고등학생들은 우리 양광교회의 미래입니다. 이들이 예배에서 소외되거나 자칫 예배를 소홀히 하고 나태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전화심방을 하면 반갑게 맞아주시고 교사와 자녀와 부모가 영적으로 든든한 삽겹줄로 연결되는 계기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매주일 아침에 교회학교 각 부서의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이 주일예배동영상자료를 양광교회 홈페이지에 올려놓습니다. ‘예배영상에 들어가시면 기타동영상카테고리에서 참조하시면 됩니다.

 

5. 양광가족온라인예배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주일에 양광교회 온라인예배를 드리는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42()까지 교역자들에게 보내주시면 선발하여 소정의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새벽마다 텅 빈 예배당에서 기도를 합니다. 왜 이런 고난을 우리에게 주셨는지를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여쭈어보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계속 침묵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기도를 하면서 조금씩 느낌이 온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기도합니다. 그러다 보면 이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은혜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40호쯤 모여 사는 아주 자그마한 시골산골마을에서 처음 목회를 시작했을 때 새벽에 아무도 오지 않는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울부짖고 기도했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추운겨울에 차가운 예배당 마룻바닥에서 홀로 무릎 꿇고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던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새벽종을 아무리 쳐보아도 아무도 오지 않는 텅 빈 예배당에서 홀로 기도할 때 저를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셨던 바로 그 하나님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저 하나님 앞에 앉아있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저는 그때 새삼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3-4개월이 지나자 새벽기도회에 성도님 한두 분 나오셨고, 6개월 쯤 지나자 자그마한 예배당이 울릴 정도로 기도하는 성도들로 시골예배당이 가득 찼었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요즘에 그 당시를 기억하면서 새벽마다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양광가족들의 삶에도 이런 부흥과 회복의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양광교회가 일어나 열방에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여러분도 함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7. 코로나19 백신이 속히 개발되어서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가난한 저개발국까지 급속도로 파급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백신과 치료제개발을 위해 밤을 새워가며 고군분투하는 전 세계의 연구진들과 방역과 치료일선에서 수고하는 보건당국과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곧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할 날을 고대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열이 있으시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한동안 꼭 온라인 예배를 가정에서 드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회에서도 방역을 계속 실시하고, 체온계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입관예배를 드리고 오다가 본 글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그 추운겨울을 견디며 꽃망울을 마침내 터뜨린 매화꽃처럼양광가족여러분, 여러분의 모든 수고의 발을 성령님이 씻기 우시며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세우시고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마르지 않는 샘으로 채우시길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2020321

양광교회 담임목사 장석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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